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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위에 굳게 서라
​(시119:133)

19-1208 '2019년의 좋은 신앙'

1/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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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4:12-20

지난 주 우리는 율법은 구원의 문 앞까지만 데려다 준다고 했습니다. 율법의 인도로 문 앞에서만 서성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때가​ 차매” 즉 하나님의 때에 아들을 이 땅에 보내셔서 구원으로 이끄셨고, 아들의 영을 보내셔서 구원 받은 이들이 한 눈에 하나님이 우리의 아빠가 되심을 알고 부를 수 있도록 마음과 생각을 뜨겁게 해 주셨습니다. 믿 아
바울은 이 모든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인 게 얼마나 좋았으면, 자신이 과거 율법 아래 있으면서 가졌든 모든 베네핏을 다 배설물로 여기고 이 Good News를 들고 갈라디아로 온 겁니다.
오늘은 우리도 이 좋은 복음을 받고 좋은 신앙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먼저 좋은 신앙은 잘 지켜 나가야 합니다.
13-14절 말씀을 보면, 바울이 복음 전하러 오다가 건강에 좀 문제가 생긴 것 같습니다. 밤빌리아지방의 해안가에서 말라리아에 걸려 그 후유증으로 인해 안질 또는 간질 병증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14절 “업신여기지도 버리지도 아니하고”라고 한 부분을 볼 때, 이게 간질이 아았을까~ 왜냐면 당시엔 간질을 악마와 연결시켰거든요. 사람들이 정말 불쾌하게 생각했어요. 15절 “너희 눈이라도 빼어 나에게 주었으리라.”한 걸 볼 때 안질 같기도 하고요.
뭐든 어떻습니까? 중요한 것은 복음을 전하는데, 큰 지장이 있는 거라는 것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13-14절이 하는 말이, 놀랍게도 갈라디아 사람들은 사도 바울을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했다는 거에요. 이 생각이었을 것입니다. 저렇게 아프면서도 저 정도 열심인 것을 보면, 저기에 뭔가 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럴 수가 있겠냐~
정말 복음의 역사, 성령의 역사는 대단합니다. 사람들 생각하고는 너무 달라. 신기해.
어느 교회에 새 신자가 갔더니, 그날따라 장로님 부인되는 여집사님과 그 교회 권사님이 머리 끄댕이를 잡고 밥 먹다 말고 싸웠대요. 하필이면 그날따라. 새신자가 왔는데, 그 분 그 다음 주일 교회 나왔게요? 안 나왔게요? 안 나왔으면 말도 꺼내지도 않았겠죠? 왔어요. 왜 왔냐? 궁금해서. 장로 부인이 안 나올까, 권사님이 안 나올까~ 그게 너무너무 궁금해서 왔대요.
찬바람이 쌩쌩 불긴 해도, 둘 다 나왔더래요. 하여튼 하나님께서 그분 마음에 역사하시는데, 궁금증을 갖게 역사하신 겁니다. 그러면서 신앙이 들어간 거에요.
갈라디아 교회에도 분명히 이런 역사가 나타난 겁니다. 사도 바울의 복음을 향한 그 뜨거운 열정에다가, 성도들이 성령의 감동 감화를 받고, 소위 은혜 받은 거죠. 이 둘이 딱 합치니깐 그들 마음속에 자기 눈이라도 빼주고 싶을 정도로 뜨거운 신앙의 열심히 생겨난 겁니다.
교회에는 이런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었고, 계속 일어나야 합니다. 아무런 비전도 꿈도 없는데, 역사가 나타나거든요. 그래서 성도들이 모이기를 힘쓰고, 기도하고, 예배드리고 하는 겁니다.
지난 주 중에 새벽기도 때 얼마나 놀랬는지 모릅니다. 놀랐기 보다는 감동이죠. 몇 개월 만에 어떤 분이 오셨어요. 정말 감동 그 자체였어요. 근데 예배를 드리다 보니 목사는 항상 걱정야. 보통 갑자기 오신 것은 무슨 급한 기도제목이 생겼을 때거든요. 그래서 반갑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새벽예배가 끝나자마자 물어봤죠.
아뇨. 그런 일 없어요. 모처럼 만에 새벽기도 나왔더니 왜 그런 걸 묻냐는 듯 쳐다보시는데...
좀 미안하기도 했고, 더 감사했습니다. 아무 일도 없는데, 기도하러 왔으니 성령충만을 받으라
어쨌든 갈라디아 교회 성도들 성령의 만지심 속에서 이게 얼마나 귀한 신앙의 모습입니까?
우리가 이런 귀한 신앙, 좋은 신앙에 눈을 떠야 합니다. 열심 있는 신앙의 자리에 굳건하게 서 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음을 주신 겁니다.
진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보세요. 하나님은 과거에 백번 천 번 잘못해도, 주께 나와 ‘예수님 죄송해요.’ 하면 다 잊어주셔. 사1: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회개했으니 니 죄가 다 희어졌는데 또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것이냐~ 하시는데, 문제는 우리에요. guilty feeling이 남아서 해결이 안 되는 거에요. 하나님 괜찮다는데
물론 우리게 이 guilty feeling이 있는 것 어쩌면 당연한 것일 겁니다. 계2:23b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 행동한 게 좋지 못하니 회개기도하고도 마음이 찜찜하겠죠. 성경에도 이런 말씀 얼마나 많아요? 마지막 날 하나님의 백보좌 심판대에서도 그래요. 계20:12 보세요.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기록된 자기 행위대로 심판 받는다고 했죠? 정말 두려운 일입니까?
안 찜찜하겠어요? 걱정이 안 되겠습니까? 당연한 것 아니겠어요?
근데 자세히 보십시오. 책들이 펴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무슨 책이라고요? 생명책
앞의 책들은 행위의 책입니다. 그기 해당되는 사람들은 기록된 행위대로 심판받을 겁니다.
어떤 행위요? 하나님 우리를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독생자 아들까지 십자가에 못 박은 그 사랑을 안 믿고, 받아들이지 못해서 끝까지 불신한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것이 행위의 책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또 다른 책이 펴집니다. 생명책입니다. 어떻게든 생명의 자리로 옮겨오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눈물,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눈물이 담긴 책이고, 은혜의 책입니다.
이건 행위에 따라 심판이 적용되는 게 아닙니다. 믿음에 따라 적용되는 책입니다.
이거 아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악착같이 우리의 과거를 다~ 들추어내실 것입니다. 근데 하나님 찾아내시는 건 우리 장점에요. 축복의 꼬투리를 있는 대로 다 찾아내실 겁니다.
오늘 본문이 그걸 잘 알려줍니다. 하나님께서 사도 바울을 통해 갈라디아 교인들의 축복의 꼬투리를 있는 대로 다 적발해 내셨습니다. 업신여기지도 않았고, 버리지도 않았고, 오직 나를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또는 영접했다. 눈이라도 빼주려고 했다. 15절 “너희의 복이 지금 어디에 있느냐.” 내가 찾아낸 것들, 너희가 이렇게 한 것들이 다 너희에게 복이 되는 것들이다.
 
물론 사도 바울이 지금 이 말을 하는 상황이, 사실은 별로 좋지 못한 때입니다.
16절 봐요.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참된 말을 하므로 원수가 되었으냐.” 원수가 되어 있대요.
17절b “오직 너희를 이간시켜 너희로 그들에게 대하여 열심을 내게 하려 함이라.” 이간질 당했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갈 성도들에게서 어떤 것을 찾고 계세요? 하나님을 위한 선함, 하나님을 위해 열심을 내었던 것들,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 마음들, 그것만 뚫어지게 쳐다보시는 겁니다. 광야의 이스라엘이 잘난 게 뭐가 있습니까? 맨날 불평만 쏟아내고 했죠. 그런데도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지막까지 어떻게 하셨습니까? 가나안으로 이끄셨어요.
작은 꼬투리라도 다~ 잡아내어서 하나님의 백성이라 칭해주시면서 그기로 이끌어 가셨습니다.
우리는 이 은혜,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 때문에 구원받은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믿는 우리를 위해 그 날에 생명책이 펴질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우리는 이제부터 어찌해야 하겠습니까?
19-20절을 합치면,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언성을 높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자.
해산할 때, ‘아~ 나 애기 낳아~’ 하면서 낳은 분 손들어보세요. 없어요. 악을 쓰면서 낳았지.
근데 바울이 다시 그 수고를 하려는 이유는 20절 말씀 “내가 이제라도 너희와 함께 있어 내 언성을 높이려 함은 너희에 대하여 의혹이 있음이라.” ‘의혹이 있다’는 말은 흔들리고 있다. 그들이 100% 다 돌아선 것이 아니라, 흔들리고 있는 이가 있어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모습 하나라도 놓치고 싶지 않아하신다는 것 알죠? 바울도 하나님 마음 알아요. 그러니 18절서 좋은 일을 열심히 사모함은 언제나 좋은 거다. 이 좋은 신앙의 일을 다시 해보자~ 계속해보자 하면서 불물 가라지 않고 덤벼들려고 하는 겁니다. 우리도 그래야 해 이 마음이어야 해.
이게 좋은 신앙입니다. 하나님 마음을 본받아 하나님이 주신 마음 갖고 나서 보십시다.
 
2019년 한 해를 보낼 준비를 하는 계절입니다.
그런 저와 여러분에게 예수께서 주시는 말씀은 롬12: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주를 섬기는데 있어 열심을 품기 바랍니다. 기도의 열심도 내고, 찬양의 열심을 내고, 마음을 주를 향해 굳건하게 하는데 열심을 내시기 바랍니다.
마28:20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하셨습니다.
처음 이 땅에 초림하실 때도 마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하나님께서 여러분들과 함께 해 주실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건 정말 대단한 은혜입니다.
세상 마지막을 다룬 요한계시록에도 ‘함께 하신다’는 말이 또 나옵니다. 보세요.
계21:3-4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눈물도 사망도 아픈 것도 없는 영원한 평강을 주신다 했습니다.
이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우리가요, 좋은 신앙의 일을 열심히 사모하고 최선을 다해 주 안에 있으십시다. 할.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한 가지만 결론으로 나누겠습니다.
야베스의 기도 알죠? 성경학자들은 이 기도는 원래 야베스의 어머니의 기도라고 합니다. 너무나도 기구한 운명 앞에서 의지할 이는 하나님 밖에 없어서, 어린 아들을 품에 안을 때부터 하나님께 기도했대요. 그걸 아들이 듣고 같은 기도를 하고... 그리고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최고의 장점인 기도 소리를 들으시고 축복을 주신 거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도 뚫어지라 쳐다보고 계십니다. 축복해주실 장점을 찾고 계십니다.
우리도 이 좋은 신앙으로 기도합시다. 그러면 우리 자녀들이, 우리 이웃들이 기도할 것입니다.
그러니 이렇게 우리도 기도하십시다.
하나님, 우리 불쌍히 여기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의 장점 정말 없습니다. 내세울 게 마땅히 없고, 보여드릴 것도 없습니다만, 우리의 장점의 꼬투리를 잡으시는 주님, 불쌍히 여기시고, 우리의 모든 환경이 감사와 기쁨과 형통과 평안으로 주 안에서 바뀌게 해 주시옵소서.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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