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ebit
  • Home
  • 교회 소개
    • 섬기는 사람들
    • 오시는 길
  • 예배 안내
  • 교회 소식
    • 교회 주보
  • 말씀과 찬양
  • 갤러리
  • 온라인 헌금
말씀 위에 굳게 서라
​(시119:133)

20-0112 '예배하는 사람들'

1/19/2025

0 Comments

 
요4:13-24
Picture
현대 사회가 안고 있는 모든 문제에는 몇 가지 공통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끝이 없다'는 겁니다. 어떤 문제 하나 해결했다 싶으면 또 다른 문제가 시작돼.
둘째는 '불확실성'입니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지만 이게 종잡을 수가 없어요.
셋째는 방향감각을 잃었다는 점입니다. 그러다 보니 도대체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다는 거죠. 문제의 원인도 모르니, 대책도 없습니다. 그래서 고민하고 또 고민해도 답이 없어. 딜레마죠. 오늘 이 시간 우리는 그 문제의 근본이 어디에 있는지를 살펴보기를 바랍니다.
 
첫째로 예배가 살아야 합니다.
20절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여기 ‘이 산’은 그리심산입니다. 왜 사마리아인은 그리심산에서 예배를 하였냐면,
B.C 922년에, 르호보암왕 때에 나라가 갈라졌습니다. 남쪽의 유다, 북쪽의 이스라엘.
북이스라엘의 왕이 된 여로보암에게 딱 한 가지가 문제가 있어요.
예루살렘성전이 북이스라엘에 없는 겁니다. 근데 북이스라엘사람들도 하나님을 믿었기에, 절기만 되면 또 예배를 드리기 위해 남쪽 유다에 있는 예루살렘성으로 가는데 그게 걱정에요. 게다가 예배드리면서 십일조, 감사헌금, 주정헌금 등 헌금을 가지고 가는데, 이건 북이스라엘의 돈이 남유다로 흘러가는 것이고, 게다가 백성들의 마음까지 남유다로 쏠려버리면 어떻하냐그것도 걱정이었습니다. 그래서 국경을 차단하고, 남쪽 국경 근처의 벧엘과 북쪽 끝 단에 금송아지를 만들었습니다. 이 금송아지가 뭡니까? 광야에서 ‘우리를 애굽에서 구원해낸 하나님이다.’ 하면서 만든 우상 아닙니까? 그거 만들어놓고, 이제는 예루살렘까지 갈 것 없다. 제사장도 레위지파 꼭 필요하지 않다. 누구든 원하면 제사장 해라. 기회를 줄게.
한 마디로 예배라는 정말 소중하고 고귀한 것을 자기 정권을 유지하는 수단으로 사용한 것이고, 이상한 사이비종교 하나 만들어 버린 겁니다. 그걸 성경은 ‘여로보암의 죄’라 한 겁니다.
B.C.722년에 앗수르에게 멸망당하고, 앗수르는 이스라엘과 다른 민족이 결혼하는 혼합정책을 사용하는 바람에, 혈통, 종교, 문화적으로 유대인으로서의 순수성이 훼손되어 버리고 사마리아사람이 되어서도, 그 잘못된 제사는 그대로 존속됩니다.
페르시아 때에 그리심산에다 성전을 따로 지었습니다. 그러다 B.C. 128년에 하스몬왕가의 히르카누스가 파괴해 버렸는데도, 그 잔해에서 사마리아인들이 계속 제사한 겁니다. 근데 그 제사가 어떤 제사라고요?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가 아닙니다. 금송아지에게 우상숭배한 겁니다.
바른 예배를 드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또 장애는 얼마나 많은지... 그거 왜 나한테만 자꾸 방해가 올까~ 그래 생각하지 마십시오. 마귀는 우는 사자와 같이 예배 못 드리도록 예배하려는 자를 삼키려고 불같이 덤벼듭니다.
그러니 우리가 예배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거 알고 목숨 걸고 예배의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예배, 최선을 다한 예배를 받으시고, 그 예배자를 기뻐하십니다. 할.
교회를 못 나오시는 분들 심방을 가보면 두 가지 반응입니다. 어떤 분들은 아예 예배를 잃어버렸습니다. 예수님을 잊어버렸습니다. 교회를 다녔다는 모양은 있으되 예수 능력은 없어요.
어떤 분들은 예배를 회복하려고 몸부림치는 심령을 갖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때마다 감격..
여러분, 우리 가운데 무엇보다 예배가 살아나야 합니다. 신령과 진정의 예배를 살려야 합니다.
 
두 번째로 예배에 눈을 떠야 합니다.
죽은 예배를 드리면서 뭐가 좀 잘 되기 원한다(?) 기대하는 거야 뭐 공짜 아닙니까?
기도 한 줄 안하면서 응답은 왕창 받으려고 하고... 일은 안 하면서 결과는 엄청 기대하고...
반대로 참 예배에 실패하면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준비를 엄청나게 하고 예배를 드리려 왔는데, 모처럼 만에 교회에 왔는데, 졸다가 끝났어요.
너무 억울하잖아요? 아주 허탈한 거에요. 이런 일 발생하지 않도록 정말 깨어있어야 합니다.
온전한 예배의 부재는 도덕성을, 신실성을, 정직성을 망가뜨립니다. 이 여인의 문제 원인도...
이 여인이 왜 대낮에 우물가로 왔을까요? 보통은 해질녘에 날이 선선해 졌을 때, 무거운 물동이를 이고 우물가로 나오는데, 유독 이 여인은 정오에 나왔습니다. 뭔가 문제가 있다는 거죠.
가끔 그런 모습 볼 수 있죠? 예수 잘 믿는데, 사람들한테 욕먹고 있어. 문제가 있는 거에요.
사실은 남편이 다섯이나 있었었고, 지금 있는 자도 남편이 아니고 동거남입니다. 성경학자들은 이 여인이 남의 남편을 빼앗서 결혼했고, 지금 있는 자도 남의 남편이었던 자다. 이 여인은 ‘간음한 여인이다’라고 합니다. 어떤 이는 다섯명의 남편과 사별을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걸 근거로 당시 사회가 지금처럼 밥 먹듯이 이혼하는 시대도 아니고, 상당히 폐쇄적인 사회였기에 남녀가 쉽게 만나기 어려운 시기였기에 사별했을 거라 합니다. 그러니 여섯 번째 남자를 만나고 있는 이 여인 마음이 어땠을까요? 지극 정성이었을거고, 안죽이려 애썼을 겁니다. 물론 이 남자와도 불륜입니다. 그래도 외로우니깐 누가 뭐라든 일을 저지른 겁니다. 그래놓고서는 주변 사람의 눈총이 너무 따갑고, 싫으니깐, 아무도 없을 때 온 겁니다. 불쌍하긴 하죠. 그래도 우리가 봐야하는 건, 그 이여인의 불쌍함이 아닙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그 삶에 하나님 경외가 없어지니깐, 도덕성이 망가진 것 보세요.
그러니 그 다음에 오는 문제는 말씀에 대한 이해도가 현저히 떨어져 버렸습니다.
모든 것을 자기 입장으로만 해석하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14절에서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하셨는데, 앞부분만 들리고 뒷부분은 안 들렸어요. 듣고 싶은 것만 들었습니다.
우리 인생의 제일된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 드리는 겁니다. 딤후2: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우리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선히 여기시고 온전하다 하시는 것을 분별하기에 힘써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내 중심대로 하려고 하는 때가 있죠. 그럴 경우 주로 나타나는 현상이 말씀이 전체로 들리지 않고, 나에게 맞는 말씀만 들으려 하죠.
그러니 믿어도 자기 방식대로 믿어요. 사실 좀 위험합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응답 받는다고, 성경을 통독으로 정독으로 읽지 않고, 또뽑기 식으로 읽어요. ‘주실 줄 믿습니다.’ 해놓고 가운데를 딱 뽑으니, 사울이 칼에 엎드려 죽었더라. 오 마이 굿니스, 하나님 이건 아니죠. 그래서 좀 뒤로 딱 폈더니 눈에 확 들어오는 말씀이 ‘유다가 자살해서 죽으매...’ 이건 하나님의 실수입니다. 다른 좋은 말씀 주세요. ‘나는 너를 도무지 알지 못하겠노라...’ 이러면 우리는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게 오늘 이 여인의 아픔이고, 눈물이고 우리 안타까움입니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이 여인에게 예수님이 찾아오셨다는 것, 예수님께서 ‘너의 가장 큰 문제가 뭔지 아니? 하나님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예배가 없어. 예배가 없으니 하나님과의 만남이 없고, 만남이 없으니 하나님이 주시는 진짜 기쁨, 진짜 평안 그게 뭔지를 몰라. 그러니 뺏고 뺏기고, 숨어다니고, 그래 사는 거야. 그러나 나는 평안을 너에게 주노라 주님 우리에게 찾아오셨습니다.
이 한 해 동안 무엇을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할까? 성령님께 무엇을 도와달라 해야할까요?
이 한 해 동안 사랑하시는 여러분, 무엇보다 예배를 살립시다. 이 살아있는 예배를 통해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진정한 기쁨, 평안, 뭐라 표현할 수 없는 깊은 은혜를 우리가 받읍시다.
영의 눈이 번쩍 뜨게 되십시다. 주님의 뜻을 귀하게 분별한 신앙생활로 이어지게 하십시다.
0 Comments



Leave a Reply.

    묵상의 시간

    All

Proudly powered by Weebly
  • Home
  • 교회 소개
    • 섬기는 사람들
    • 오시는 길
  • 예배 안내
  • 교회 소식
    • 교회 주보
  • 말씀과 찬양
  • 갤러리
  • 온라인 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