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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위에 굳게 서라
​(시119:133)

20-0119  '은혜 받은 사람들'

4/6/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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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49:1-5

몇 번 말씀 드렸듯이 성경은 1500여년에 걸쳐 쓰여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쓰여진 요한계시록이 A.D.95-96년 사이에요. 그러니깐 지금으로부터 약 3500년 전부터 시작해서 2000년 전까지  쓰여 졌기에 지금하고 시대적인 격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볼 때는 항상 두 가지 지평을 가지고 들여다봐야 한다고 했죠. 하나는 성경이 쓰여 지던 그 시대고, 또 하나는 지금 우리 시대를 염두에 두고 읽어야 합니다. 그렇죠? 그때하고 지금하고 인간의 삶의 스타일이 달라도 너무 다르죠. 그기다가 말씀 안에도 시대의 격차가 나타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여호와의 종’이란 말이 세 번 나옵니다. 이 여호와의 종이 누구냐~ 할 때, 이 글을 쓴 선지자 이사야입니다. 그러면서 ‘여호와의 종’은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약 9백년 후인 A.D. 1년에 오실 메시야를 말합니다. 9백년의 격차가 있지요?
그러니 여호와의 종을 이사야서의 이사야 선지자라고 할 때 주시는 말씀의 의미와 9백년 후에 오실 메시야라고 할 때의 말씀의 의미는 확연히 달라지는 것이 아주 당연하겠지요?
오늘 우리는 ‘여호와의 종’으로서의 이사야 선지자에게 초점을 맞추려고 합니다. 이사야를 부르시듯 또한 오늘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이 말씀을 통해서 들어 보자 이겁니다.

먼저 우리도 여호와의 종이란 어떤 의미를 갖고 있습니까?
먼저, 종이 가져야 하는 절대적인 것 세 가지가 있습니다. 주인에 대한 ❶ 절대 순종 ❷ 절대 신뢰 ❸ 절대 의존입니다. 예를 드리자면, 우리는 공기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의존합니다. 이거 들이켜도 잘못되지 않는다. 그걸 절대적으로 믿죠? 공기 못 믿어요? 그럼 숨 멈춰 봐요. 어찌되나? 그냥 죽어. 공기가 꼭 필요하다는 걸 인정해야 합니다.
종도 주인에 대해 절대적으로 순종, 신뢰, 의존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도 말에요. 주의 종으로서 이 공기 주신 하나님께 절대적인 믿음과 신뢰를 갖고 순종하고 의존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우리를 종으로 부르신 하나님께서 갑으로서 을을 대하는 것처럼, 그냥 하나님 기분 내키는 대로 막 하시냐면, 결코 그렇지가 않습니다.
화가들이 그림 그릴 때 주변 배경이래도 아주 심혈을 기울여서 그린다고 하죠. 
이것부터 아십시오. 우리 정말 기분에 따라 있고 없고, 되고 안되고 절대 그런 것 아닙니다. 여러분이 오늘 이 자리에서 이 예배를 드리는 것이 그냥 이루어진 것이 아니에요. 참새 한 마리가 두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도 하나님이 허락하셔야만 된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누굽니까? 구원받은 사람들에요. 우리 입장에서 보면, 하나님께 영원히 짝~ 달라붙어 있을 사람들에요. 주님 입장에선 영생을 허락하신 사람들에요. 영원히 주님 메이트에요. 우리가 그렇게 삼아주셨습니다.
여러분들 중에 옆에 아내나 남편 보세요. 한번 지긋한 눈으로 보세요. 손도 한번 잡아보고...
그냥 한 번 보고 맘에 들어서 하루밤 사이에 결혼했어요? 아니죠? 신중에 신중을 기했죠?
하나님께서는 더한 신중을 기하셨어요. 영원히 데리고 다니셔야 하니깐. 1절b “태에서부터 나를 부르셨고 내 어머니의 복중에서부터 내 이름을 기억하셨”습니다. 엡1:4 보면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셨다 했습니다. 어머니 복중은 아무 것도 아니에요. 창세전부터 우리를 택하셨으니 이건 정말 엄청난 겁니다. 옆에 분 보시고, ‘보통이 아니십니다.’
그기다가 2절a “내 입을 날카로운 칼 같이 만드시고.” 회사에서 사람들을 구할 때에는 일할 파트에 따라서 구하지 아무렇게 안 구해. 어카운팅이냐 QC 파트냐 상품 운반할 트럭 기사냐~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실 때는 당연히 우리의 달란트에 따라서 부르십니다. 적당히 부르신 것 아니에요. 하나님 다윗을 처음부터 다음 왕으로서 부르시고 기름을 부우셨습니다. 철저하게 왕으로서 꼭 필요한 교육을 시키셨습니다. 왕으로서 백성을 위해 하나님의 일을 제대로 하는 결정을 내릴 훈련을 시키셨습니다. 사울이 왜 끝까지 왕이 못되었어요? 그 훈련에서 낙제했기 때문입니다. 아말렉을 다 죽이라고 했으니 진멸하면 되는데, 그럼 자기도 살고, 이스라엘도 사는데 눈앞에 보이는 소떼를 보고 흔들린 겁니다. 
물론 다윗도 실수 했습니다. 인구조사를 하는 바람에 하루에 7만명이 죽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왕으로서의 책임 큰 줄 알고 얼마나 신중에 신중을 기했는지 모릅니다. 왕으로서 특화된 훈련을 시키신 겁니다. 본문에서는 그걸 ‘날카로운 칼이 되도록 갈으셨다.’고 한 겁니다.
 어떤 때는 준비될 때까지 숨기셨습니다. 튀어나온 돌이 먼저 정에 맞는다 했죠. 2절 “나를 그의 손 그늘에 숨기시며.. 그의 화살통에 감추시고..” 하나님의 보호 중에 숨기심이고,
하나님께서 순간순간 원하시는 때에 적절히 쓰임 받을 때까지 보호해 주십니다. 여호수아를 보세요, 모세가 광야에서 40년을 이끌었으니 모세의 뒤를 이을 때까지 40년을 기다린 겁니다. 
여호수아의 담대함이 어디서 나왔다고 보십니까? 모세 뒤에 숨어서 모세가 하나님 앞에서 행하는 모든 담대함을 배운 겁니다. 배운 것이 있으니 역사의 전면에 나섰을 때는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강력하게 앞으로 나간 겁니다. 40년 동안 숨기시고, 붙드시고, 힘을 더해 주시고...
그런 과정을 통해 칼 같이 쳐서 쪼개는 능력, 화살같이 두터운 갑옷이라도 한 방에 꿰뚫어버릴 능력을 길러주셨습니다. 이제 외쳐라~ 태양에 중천에 머무르라~ 나와 내 가족은 오직 여호와만을 섬기겠으니 너희는 이제 결정하라~ 이 말을 할 수 있는 겁니다. 여호수아만 아닙니다.
하나님 우리를 하나님의 걸작품으로 최고의 명품으로 만들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지금껏 이 훈련을 알게 모르게 다~ 받아 왔습니다.

그럼 이 능력 받는 종으로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엘리야요. 얼마나 대단합니까? 우리가 엘리야의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아합왕에게 3년 동안 비 오지 않는다고 전하라는 하나님 명령에 순종해서 딱 전하고 나니깐, 하나님 어떻게 하셨습니까? 그릿시냇가로 보내셨다가 그기서 물이 떨어지니깐 사르밧과부의 집으로 보내셨습니다. 이세벨이 엘리야를 잡아 죽이려고 했는데, 설마 자기 고향에 숨어 지낼 줄 누가 알았겠어요? 
그리고는 드디어 갈멜산에서 당당하게 나서서 하늘로서 불이 내리게 하는 기적을 행하고,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무릎 사이에다 고개를 넣고 기도하니깐, 가뭄을 한 방에 해결할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항상 이 부분을 생각하면서요, 하나님께서 얼마나 엘리야로 기도하는 훈련을 시키셨으면 무릎사이에 고개를 넣고 기도하겠어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순간에요.
근데 여러분도 보셨겠지만, 3절과 4절의 분위기가 확 바뀌어있죠? 느끼셨습니까?
이세벨의 한 마디가 엘리야를 도망가게 만들었습니다. 다시 숨게 만들었습니다. 전에는 하나님께서 숨겨주셨는데, 이번에는 자기가 자기 살 곳을 찾아서 숨어들어가게 되었습니다.
4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헛되이 수고하였으며 무익하게 공연히 내 힘을 다하였도다.”
우리에게 가장 신앙의 위기가 찾아올 때가 언제인지 아십니까? 베드로처럼요, 예수님 안 쳐다보고 파도치는 바다를 쳐다볼 때입니다. 주변의 모든 상황들이 날카로운 칼로 우리를 향해 사정없이 내밀어지고 있다고 보일 때가 가장 큰 신앙의 위기입니다. 왜 그런 일이 생깁니까? 주님을 쳐다보지 않으니깐. 그냥 피하고, 안전하다 싶은 곳만 찾아서 들어가서, 웅크리게 되고...
복지부동이라 하죠. ‘배를 땅에 딱 깔고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 책임질 일을 하지 않으려는 소극적인 태도를 말합니다. 예전에 공무원을 풍자해서 쓰던 유행어였죠. 
너무 무기력하게 주저앉아 있는 겁니다.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봤는데 다 안 되더라. 
그러니 기도를 해도 건성으로 해요. 열정적으로 뜨겁게 해도 모자랄 판인데 말이죠.
매사에 초점이 없어요. 흥미로울 것도 없어요. 열심을 내서 이리뛰고 저리뛰어도 안될 판인데.
“참으로 나에 대한 판단이 여호와께 있고 나의 보응이 나의 하나님께 있느니라.” 하나님께서 알아서 해 주시겠지~ 하나님이 지금 내가 이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잘 알고 있으시겠지.
이럴 때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주님은 우리가 이러는 걸 원치 않으십니다. 
지난번에 보여드린 나무가 어떻게 된 지 궁금하시죠? 한 일주일 날이 좋길래 바깥에 내다놨더니 이래 됐어. 저는 여기서 이런 것을 꿈꾸고 기대합니다. 주님도 꿈꾸길 바래. 그러니 우리가
우리가 좀 웁시다. 소경 바디매오, 열명의 문둥병환자들 공통점이 뭡니까? 예수께 울었습니다.
우리가 좀 나섭시다. 중풍병자의 네 친구들, 열두해 혈루병 앓던 여인, 주님이시면 하신다~
우리가 좀 기대를 가져 봅시다. 백부장, 헤롯왕의 신하. 당장 눈 앞에서 내 종이, 아들이 살아나진 못했어도, 예수님께서 ‘나았다’고 하셨으니 그 말을 믿고, 기대를 가지고 집으로 갔듯이 우리가 좀 기대를 갖고 집으로, 가 봅시다. 그럼 도착하기도 전에 응답 주실 줄 믿어보세요.
우리가 그렇게 충분히 해볼 건덕지가 있는 것이, 지금까지, 지금까지 지내오면서, 크고 작게, 주님을 의지할 수밖에 없는 수많은 기적과 이적으로, 놀랄 만한 일들을 보여주셨잖아요?
무엇보다 주님 말씀대로 임마누엘 내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주님 우리와 함께 해 주셨어요. 
선지자가 외치잖아요? 5절 말씀대로  “내가 여호와 보시기에 영화롭게 되었으며 나의 하나님이 나의 힘이 되셨도다.” 할. 주님 우리 여전히 능력주시고, 보호해 주시고 숨기시고 딱 알맞도록 훈련시켜주시고 계십니다. 이를 통해 힘을 주십니다. 그러니 더 울고, 기대해봅시다.
렘33:3 크고 놀라운 일을 보여주실 것이니 믿어보십시다. 우린 이 은혜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이 귀한 일을 우리에게 앞으로 이루어주실 주님을 찬양하십시다.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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